[경제 공부] 경기민감 산업(철강)
철강산업은 경기에 굉장히 민감.
즉 철강산업을 캐치하면 경기 사이클을 이해할 수 있음.
2008년 중국의 값싼 인건비로 세계적인 공급과잉이 일어나 한번도 호황을 겪는 일이 없었음.
다만 중국의 엄격한 친환경 전환으로 중국내 철강 생산이 적어짐
이에 따라 세계적 공급과잉이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음.
철강은 원재료 가격에 큰 영향을 받음.
따라서 철광석 선물 지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함.(한국광물자원공사)
수요비중: 건설, 자동차, 전기전자, 조선(전방산업)
공급과 수요를 탄력적으로 늘리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경기가 활황일 때 설비를 늘리는 건설업종의 철강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로를 늘리며 매출이 좋아지지만
공급이 과잉이 되면서 다시 침체기를 맞는 사이클이 반복되었음.
요즘은 이러한 패턴을 학습하면서 설비 투자를 많이 하지 않고 영업이익을 늘리면서 다른 사업에 투자하는 경향이 잦음. "과거의 영광이 현재의 영광이 아니다."
(포스코 분석)
경제적 해자:
규모의 경제
지리적 이점: 철강 소비의 50%가 중국. 중국과 근접한 것은 큰 메리트
POSCO의 주요 매출 부서는 철강으로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영업이익의 80%를 책임지고 있다!
POSCO는 안정적으로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 광산에 투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철강산업에 대한 환경 관련 규제가 강화됨에 주목하자!
POSCO의 경제적 해자는 '원가 경쟁력'이었다! 지금은 중국의 인건비 우위를 가져가고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림으로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대 제철 분석)
대부분이 철강
POSCO와 달리 내수 비중이 높고 현대차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
경제적 해자
규모의 경제
현대차라는 강력한 소비 업체
현대차 주가와 밀접한 관련
(다만 현대차와의 밀접한 관련은 현대차라는 소비 업체 수요가 감소할 경우 매출에 직격탄을 맞음.)
(포스코는 밀접한 소비 업체가 없는 점이 리스크를 분산하는 효과도 될 수 있음.)
현대제철은 현대차의 후발주자.
다만 현대차의 실적이 발생한 후에 상승하지 단순한 기대감, 찌라시로 상승하진 않음
(투자 case)
이익 전망 모멘텀
HMM을 다루면서 글로벌 물동량이 폭증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
코로나 이후 글로벌 인프라 투자, 개발이 많이 이루어 질 것이라 예상 1년 이상 셧다운된 것이 이례적이므로
+ 원자재 주는 단기간 급등하고 급락하는 경우가 적다는 근거
+ 중국의 환경이슈, 중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강력한 탄소저감 운동. 중국의 철강업체가 배기가스를 감출할 만한 설비가 마련되지 않음을 파악. 중국 철강 업체에 제제가 가해질 것. => 글로벌 철강 생산량 감소=>POSCO와 철강 업체의 숨통이 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