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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 통화정책

초심야수 2022. 9. 16. 13:09

 

(*혼자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 것 뿐입니다.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매너 있는 피드백은 환영입니다.)

 

어젯밤 美 CPI가 발표되면서 증시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물가지수는 8.3%로 이전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전문가들이 예상한 수치보다 높았던 점이 시장에 공포로 다가온 것이다.

미국 증시는 크게 하락했고 특히 나스닥은 이날 5% 폭락했다.

달러는 1390원을 돌파하여 1400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로써 9월 20일~21일 FOMC서 연준은 0.75%p의 빅스텝을 넘어 1%p의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중앙은행

이처럼 중앙은행(한: 한국은행, 미:FED)은 정부와 독립된 기관으로서 금리인상을 통해 통화량을 조절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중앙은행은 물가안정, 금융안정, 완전고용, 이자율 안정 등으로 그 목표가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물가안정을 중심 목표로 둔다. 이를 흔히 "Inflation Targeting"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시행한다.

 

  • 통화정책

통화정책은 크게 두 갈래로,

'통화량(Money Supply)'를 조절하거나

'기준금리(Interest Rates)'를 조정한다.

 

일반적으로 통화량의 변화는 다음과 같은 파급효과를 미친다.

통화량 증가 -> 이자율 감소-> 인플레이션 -> 소비자 문제

통화량 하락 -> 이자율 증가-> 디플레이션 -> 생산자 문제

 

통화량 증가 -> 이자율 감소 -> 기업 투자 증가 -> (고용 증가?)

통화량 감소 -> 이자율 증가 -> 기업 투자 감소 -> (고용 감소?)

(*다만 현대에는 금융투자를 많이 하고 교용과 직결된 투자가 적기 때문에 고용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중앙은행이 공개시장을 운영하는 매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인플레 -> 기준금리 인상 -> 채권매각 -> 자금감소 -> 시중금리 상승 -> 소비, 투자 위축 -> 물가 상승세 둔화

경기침체 -> 기준금리 인하 -> 채권매입 -> 자금 증가 -> 통화량 상승 -> 시중금리 하락 -> 하락세 진정

 

*흔히 우리가 '테이퍼링'이라고 부르는 것은 시중에 공급하는 통화량을 서서히 줄여가는 것을 의미한다.

*금리인하와 양적완화는 채권을 매입해 시중에 통화량을 공급하는 것은 같지만

*양적완화는 금리에 영향을 줄 목적으로 시행하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중앙은행이 독립성을 갖게 된 계기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에 이기기 위해 대부분 금리를 인하하고 경기를 부양하는 공약만을 내세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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